겨울방학 맞아 3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통윤리, 생활예절 등 교육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내남면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내남지회(지회장 최병진)는 지난 7일 내남면 이조리 소재 성동아동센터에서 ‘2019년 동계 청소년 인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경주시 제공)
'2019년 동계 청소년 인성교육’ 개강식(사진=경주시 제공)

이날 개강식에는 서만평 성균관유도회경주지회장, 손진락 성균관유도회내남지회 부회장, 최인호 내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지역원로 한문학자 최채량 선생, 김영제 전 내남면장, 박용환 내남면장 및 각 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동계 인성교육은 이달 25일까지 평소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사자소학, 천자문 등 전통윤리를 비롯해 생활예절, 가정예절, 가정의례 및 예절상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만평 경주지회장은 “방학기간을 이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도덕성 회복과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용환면장은 “인성 교육 개강을 축하하며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 윤리와 생활예절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주관한 성균관유도회와 개강식에 참석한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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