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은 최근 국·내외에서 호흡기 관련 감염병(홍역, 인플루엔자 등)이 급증함에 따라 방학기간을 이용한 어린이·청소년 생활 터(교습학원) 12개소를 중심으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2019 어린이·청소년 감염병 예방교실 현수막(사진=의성군 제공)
2019 어린이·청소년 감염병 예방교실 현수막(사진=의성군 제공)

운영 내용으로는 신학기 건강한 학교생활 출발을 위하여 손을 깨끗이 씻는 우리가족을 자랑해요!, 기침이 나오려고 하면 팔꿈치 기침(옷소매로 입을 가린 채)을 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해요!, 국가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신학기를 시작해요! 등 학령기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법에 대한 인식을 고취 시켜 주고자 한다.

특히, 대상자들의 호응도를 높이고자 사업 참여 전·후 퀴즈풀기로 감염병 예방법에 대한 ‘달인등극하기’도 함께 실시한다.

포스터   (사진=의성군 제공)
포스터 (사진=의성군 제공)

뿐만 아니라, 방학기간을 이용한 이번 감염병 예방교실은 학교 밖에서 아동들을 지도하는 대상자들에게 감염병 예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인식제고에 소중한 기회로 기대 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감염병 예방 인식제고를 위해 대상자별 생활 터 중심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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