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새마을금고 어려운 이웃 위해 사랑의 좀도리 쌀 20kg 20포 기탁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북부 새마을금고(이사장 허명)은 지난 20일(수) 10시 압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아진 쌀 20kg 20포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아진 쌀 20kg 20포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사진=경산시 제공)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쌀을 한 줌씩 덜어 좀도리에 모아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으로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허명 북부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쌀 한 줌의 작은 사랑을 저축하듯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금고 이사진과 직원, 회원들은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 활동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근 압량면장은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북부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기탁 된 쌀은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전달하여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압량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북부 새마을금고는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매년 김장 나누기, 사랑의 쌀 나눔, 청소년 장학사업 등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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