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지난 14일 육군회관에서 김상기(대장)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육군 문화발전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자문위원단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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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들은 육군 문화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문화예술단체와의 협력체제를 공고히 했다.

이날 새롭게 위촉장을 받은 인사는 송승환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과 최태지 국립발레단장, 김형석 K-노트 뮤직아카데미 대표 등 3명이다.

이들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등 7명의 현 자문위원과 함께 육군 문화예술분야 발전과 장병들의 진중문화활동 활성화 등 육군 문화예술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김 총장은 이날 “육군은 장병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전투형 강군 육성에 촉매제 역할을 하는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자문위원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문화예술 자문위원들은 공연단체가 직접 부대를 방문, 장병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장병들에게 문화예술을 직접 교육하고 체험토록 하는 병영문화예술체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제1회 호국미술대전 협약 등 다양한 지원과 자문활동을 통해 장병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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