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진량읍 토산지 산책로를 따라 형형색색 만개한 백일홍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진량읍 토산지 산책로를 따라 형형색색 만개한 백일홍(사진=경산시 제공)

일반적으로 6월에서 10월까지 개화하는 백일홍은 대표적인 여름 꽃으로 진량읍은 매년 토산지 산책로와 아름답게 조화되는 꽃 식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 진량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대비해 백일홍 군락지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볼거리가 됨은 물론 토산지 주변 환경도 더욱 깨끗하게 변해가고 있다.

김동원 진량읍장은 “빨강·분홍·노랑빛으로 만개한 백일홍이 토산지의 전경과 어울려 한 폭의 풍경화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물·비료 주기, 잡초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 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오랫동안 계절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토산지 산책길 따라 걸으시며 건강도 챙기시고 아름답게 핀 백일홍도 감상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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