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소방․경찰 등 현업기관 위문
환경미화원, 터미널, 택시 등 민생 근무자 격려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주낙영시장이 지난 12일 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현업기관과 단체를 방문 격려하며 민생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사진=경주시 제공)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 현업기관과 단체를 방문 격려 민생현장 소통 행보(사진=경주시 제공)

우선 주 시장은 이른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연휴에도 쉬지 않고 교통․청소․보건․방역․상하수도 등 각종 시민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경주경찰서, 시외·고속터미널 등을 방문해 연휴도 반납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위문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주 시장은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명절 연휴기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현장점검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 현업기관 상황실을 찾아 비상근무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지역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서와 경찰서 상황실을 찾은 주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해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하여 노고를 격려했다.

그 외에도 환경복지회관, 시외·고속버스터미널, 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를 방문해 연휴기간동안 쾌적한 환경 조성과 귀성객 수송에 분주한 근무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경주의 관문인 신경주역을 방문해 시청 및 신경주역 직원들과 함께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에 참여해 연휴 첫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현업기관 방문에는 지역발전과 현안사업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윤병길 경주시의장도 함께 동행 해 연휴기간 수고하시는 근무자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쉬지 못하고 수고하시는 현업기관 근무자 덕분에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며 “현업기관 근무자들과 시민 모두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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