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1등급 94점· 영어 1등급 90점 수학 가형 93점·나형 75점

 

지난 15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2019 10월 모의고사에 대한 예상 등급컷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2019 10월 모의고사에 대한 예상 등급컷이 공개됐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5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2019 10월 모의고사에 대한 예상 등급컷이 공개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만을 상대로 치러졌다. 서울 지역 255개 학교 7만9000명을 포함해 1828개교 44만명이 참여했다.

10월 모의고사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 베트남어Ⅰ 제외) 영역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번 10월 모의고사는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전에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로 예비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등급컷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다른 어느 시험보다 높다. 16일 입시 기관들은 10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먼저 국어의 경우 대부분의 입시 업체들은 ▲1등급 94점 ▲2등급은 87점 ▲3등급 78~79점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영어 영역의 ▲1등급컷은 원점수 기준 9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2등급은 80점, ▲3등급은 70점으로 예상됐다.

이어 수학 가형의 경우 ▲1등급 92~93점 ▲2등급 84~85점 ▲3등급 76~77점, 수학 나형은 ▲1등급 74~75점 ▲2등급 63~64점 ▲3등급은 45~46점으로 내다봤다. 한국사의 경우 ▲1등급부터 ▲3등급까지 각각 40점과 35점, 30점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등급컷은 언어 1등급이 88점, 2등급은 81점이며 수학가형은 1등급이 88점, 2등급은 83잠이고 수학나는 1등급이 80점, 2등급이 69점으로 알려졌다.

성적 발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오는 30일 개인별 성적표를 제공한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