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2일 울진엑스포공원 내 영상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종사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울진군 제공)
 ‘노인인권 집합교육’(사진=울진군 제공)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노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법적으로 의무화함에 따라, 울진군과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이해, 사례로 보는 노인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법에 관한 노인인권 전반에 걸쳐 실시했다.

인권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평소에도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으로 일해 왔으나 이번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을 재정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구체적 실천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태풍 ‘미탁’ 피해복구와 여러 가지 바쁜 가운데도 교육에 참석한 시설관계자 및 종사자 특히, 요양원에서 종사하는 요양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종사자들의 인권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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