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태풍 피해 ‘미탁’으로 주택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가구 7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울진군 제공)
태풍 ‘미탁’ 피해 저소득 가구 도배 자원봉사 (사진=울진군 제공)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과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는 도배 봉사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충남 서산시 우렁각시 도배봉사단이 죽변 지역 저소득 14가구, 11월 2일부터 2일간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북면 3가구, 11월 7일부터 2일간 의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북면 5가구, 11월 9일부터 3일간 도청 건축디자인팀에서 연계한 경북안전기동대에서 울진읍 15가구, 11월 12일 칠곡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후포면 3가구를 완료하였다.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도 자원봉사 단체를 연계하여 11월 안으로 도배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주말에도 먼 곳까지 오셔서 도배 봉사를 해주시는 봉사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고마움을 잊지 않고 울진군도 어려움이 있는 곳에 발 벗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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