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부드러운 것들의 에너지를 모으는 작가 '신수진'

갤러리세인이 "walk on a trai"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화와 판화를 병행하여 차별화된 조형언어를 이끌어가는 역량 있는 작가 신수진 초대전을 기획했다.
갤러리세인이 "walk on a trai"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화와 판화를 병행하여 차별화된 조형언어를 이끌어가는 역량 있는 작가 신수진 초대전을 기획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갤러리세인이 "walk on a trai"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화와 판화를 병행하여 차별화된 조형언어를 이끌어가는 역량 있는 작가 신수진 초대전을 기획했다.

작고 부드러운 것들의 에너지를 모으는 작가는 환경의 변화와 경험을 심층적으로 작업에 옮기며 조형언어를 심화시키는 작품으로 우리들 곁으로 다가온다.

신수진 작가는 판화와 회화를 결합하여 독특한 평면 작업을 하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작은 씨앗과 잎새들이 화면 위에서 중첩되고 응집하면서 자연의 생성과 성장,소멸 그 순환의 세계를 보여준다.수많은 이미지를 한 화면에 담아내는 작가의 탁월한 조형성은 섬세한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갤러리세인"의 정영숙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관객들이 둘레길을 걷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신수진 개인전"은 갤러리세인에서 2019년 11월 19일(화)부터 11월 30일(토)까지 열린다. 오프닝은 11월 19릴(화)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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