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노 김성희 이현신 믹스콘 이혜승 안나 인스타그램)
(사진=주노 김성희, 이현신, 믹스콘, 이혜승, 안나 인스타그램)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최근 모델들이 런웨이를 넘어 다양한 아트 커리어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가며 모델테이너로서의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모델 이혜승은 최근 ‘STILL FINE DAY’ 사진집을 발간하며 포토그래퍼로서의 변신을 알렸다. 장윤주의 패션 화보, 동료 모델 김진곤과 서유진의 초상 촬영 등을 통해 포토그래퍼의 입지를 다져온 이혜승은 에스팀의 아티스트 전속 매니지먼트 ‘믹스테이지’와 ‘하이선’이라는 작가명으로 계약하여 포토그래퍼로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모델 김성희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인플루언서 콘텐츠 프로젝트 속 엔터테이너 서재원의 스타일링에 참여했다. 이미 ‘릭오웬스’. ‘이세이미야케’의 스타일링 프로젝트와 매거진 데이즈드 화보 등에 참여하며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DJ ‘KINOKINO’로 왕성한 활동 중인 모델 안나는 샤넬, 알랙산더맥퀸, 막스마라 등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행사와 스펙트럼과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등 유수의 EDM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유럽 클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활동에도 박차를 가했다.

패션 스타일링부터 작사가까지 다방면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모델테이너 주노는 주영, 프라이머리와 헤이즈 등 랩 뮤지션의 곡 작사가로 참여했을 뿐 아니라, 이번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 ‘FOLLOW’: FIND YOU’ ‘Monsta truck’ 곡에 참여하여 한 장르에 국한 되지 않은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외도 최근 밥(BOB)이라는 활동명으로 첫 개인 그림전시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형형색색 귀여운 그림체, 스케이트보드와 관련된 오브제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며 첫 개인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처럼 런웨이를 걷고 있는 모델들의 다양한 아트커리어 변신으로 그들의 행보가 주목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