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산책로에서 500여명 참여 성황리 개최

마산시 보건소는 여름철 저녁 시간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청량산 산책로에서 ‘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가족건강걷기 행사가 24일 오후 7시부터 개최했다.
  
이날 청량산 산책로 입구에서 개최된 행사에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가 아니마토 색스폰 연주실에서 ‘옛 시인의 노래’ 등 5곡의 화음을 선사했다.
  
또 경남대학 음악학과에서 Flying 등을 바이올린 연주를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참여자 모두가 다함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나서 가족들과 다정히 손을 잡고 청량산 산책로 왕복 4km코스로 걸어면서 마산의 9경인 마산항을 바라보며 한여름밤의 정취를 맘껏 즐겼다.
  
특히, 걷기지도자 및 걷기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 올바른 걷기에 대한 지도도 있었다.
  
이날 또 보건소는 행사장에서 각종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금연, 절주, 영양, 구강, 암 등 건강실천 캠페인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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