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진수 기자]한국에서 정유생산 기름을 주유소에 공급하고 있는 에쓰오일(S-OIL)은 후세인 알-카흐타니 최고 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 청계산을 등반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고 12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11일 임직원 200여명이 청계산 이수봉에 올라 새해 각오를 다졌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11일 임직원 200여명이 청계산 이수봉에 올라 새해 각오를 다졌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알-카흐타니 CEO와 부장급 이상 직원, 올해 신입사원 200여명은 11일 청계산 이수봉에 올라 올해 달성하고자 하는 경영목표를 공유했다.

알-카흐타니 CEO는 "우리가 마주한 불확실성은 비전 2025를 달성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 화학 기업이 되기 위해 새로운 '성공 DNA'를 요구하고 있다"며 "'원팀'(one team)이 돼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자"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 황 함량 규제(IMO 2020) 대응과 석유화학사업 확장 2단계 프로젝트, 디지털 전환 등 주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쏟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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