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를 향한 요석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곳...나는 그곳으로 간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입춘(立春)이 지났지만 봄은 아직 올 줄 모른다.

소요산의 설경이 2월 16일 오전에 가슴시리게 우리 눈앞에 펼쳐졌다. 소요산은 작은 금강이라 부를 정도로 단풍이 곱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해마다 가을이면 수많은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자재암에 내린 눈으로 인해 산사를 찾는 이들은 탄성을 자아냈다.(사진=윤장섭 기자)
자재암에 내린 눈으로 인해 산사를 찾는 이들은 탄성을 자아냈다.(사진=윤장섭 기자)

단풍만큼이나 아름다운 풍경이 설산의 풍경이다.

단풍만큼이나 아름다운 풍경이 설산의 풍경이다.(사진=윤장섭 기자)
단풍만큼이나 아름다운 풍경이 설산의 풍경이다.(사진=윤장섭 기자)

고즈넉한 산사! 자재암에 내린 눈으로 인해 산사를 찾는 이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108계단이 시작된다.(중앙뉴스=윤장섭 기자)
108계단이 시작된다.(중앙뉴스=윤장섭 기자)

소요산 자재암은 신라 무열왕 1년(654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복구됐다. 6·25 때도 다시 소실되기도 했으나 이후 꾸준한 중창(重創)으로 오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효를 향한 요석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곳...나는 지금 그곳에 있다.

원효를 향한 요석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곳...나는 지금 그곳에 있다.
원효를 향한 요석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곳...나는 지금 그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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