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정부가 새해 벽두부터 젊은이들의 채용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165부스에 141개 기관이 참여했다.

<중앙뉴스>는 지난달 8일과 9일, 강남구 양제동 AT센타에사 진행된 "공정사회 투명채용" 참 인재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0년 공공기관 일자리 박람회"장을 찿아 올 한해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기관들의 채용계획을 분야별로 쪼개어 소개한다.

이번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는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여 모든 구직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효과를 극대화 하고,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및 공정 사회 실현에 맞는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있다고 전했다.

행사장을 찿은 청춘들은 개막식을 포함해 선배들의 "공공기관 취업성공 이야기"를 청취하기도 하고 그동안 궁굼했던 공공기관의 인사제도와 절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업 전략을 세우기 위한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 시간도 가졌다.

NSC 특별 강연에서는 능력중심채용모델을 바탕으로 "블라인드"채용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공공기관의 취업을 준비하는 청춘들에게 자소소 작성 요령과 면접 등 다양한 분야를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모의토론 면접도 진행됐다. 블라인드 채용 도입 이후 주요 공공기관에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는 토론 면접을 사실처럼 메인무대에서 펼쳐보이기도 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모집하는 인원은 정규직 부문으로 일반정규직 전일제(신입) 60명이며 무기계약직 14명 이다.(사진=윤장섭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모집하는 인원은 정규직 부문으로 일반정규직 전일제(신입) 60명이며 무기계약직 14명 이다.(사진=윤장섭 기자)

▲[고용보건복지 분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법에 의거하여 1987년 12월에 한국산업안전공단이라는 명칭으로 창립되었고, 1989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을 개원했다. 2009년 1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서 산업재해예방기술의 연구, 개발과 보급, 산업안전보건기술 지도 및 교육과 유해 위험설비의 진단 및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2014년 2월에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하였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조직은 현재 이사장 아래 3명의 이사(기획이사, 기술이사, 교육안전문화이사)가 있고, 그 하부에 9실 2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 지역본부와 21개 지사가 있다.

공단 본부 산하에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이 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는 ○산업현장의 각종 유해위험기계·기구에 대한 안전장치개발 등 산업안전 분야에 대한 연구와 보호구 및 방호장치에 대한 성능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분진 및 유기용제, 특정화학물질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발생하는 직업병 예방에 관한 연구 및 직업병 유소견자에 대한 진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작업환경 측정기관의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업무수행을 위하여 정도관리(精度管理)를 실시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원에서는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등 산업안전보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부여된 법정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에서 필요한 무재해추진 전문요원, 안전보건강사와 사업장보유 위험기계기구에 대한 자체 검사원도 양성, 배출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각 분야별로 재해예방사업을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산재다발사업장에 대하여는 책임지고 개선하도록 정밀기술지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망 등 중대한 재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공단 전문기술 인력이 즉시 출동하여 사고원인을 기술적으로 규명하고, 이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동종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집을 발간하여 전국 사업장에 배포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예방시설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산업재해예방시설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사후관리를 통하여 산업재해예방 및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산업 안전보건법에서 위탁된 산업재해예방사업을 총괄 집행하고 있다.

본부는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400(북정동)에 있다.

이번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모집하는 인원은 정규직 부문으로 일반정규직 전일제(신입) 60명이며 무기계약직 14명 이다.

모집부문은 #산업안전, #산업보건, #경영 등이다. 일반 정규직 전일제의 연봉은 33,150천원 수준이며 성과급 포함이다.

시간제는 해당사항이 없다. 합격자들의 근무처는 울산 센터권 및 전국 27개 일선기관이다.

전형절차에서 전일제의 ①원서접수는 2020년 4월이다. ②서류전형은 2020년 5월이다. ③2차 필기시험은 2020년 6월이다. ④3차 면접시험도 6월이다. ⑤신체검사 및 신원조사는 2020년 7월이다.

시간제는 해당사항은 없다. 제출서류는 ①직무능역기반 지원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이다.

기타 어학성적은 해당사항 없다.(19년 기준), 향후 변경 가능하다.

우대사항도 잘 체크해야 한다. ①취업지원대상자, ②장애인, ③'19년도 안전보건공단 체험형 인턴 수료자, ④비수도권 지역인재, ⑤울산지역인재 등이다.

#상기 채용일정 및 인원은 기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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