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1,154세대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포레나 익산 부송' 2개 단지 브랜드 변경

포레나 익산 부송 현장전경 (사진=한화건설)
포레나 익산 부송 현장전경 (사진=한화건설)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한화건설이 작년 8월 런칭한 통합 주거브랜드 ‘포레나’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총 1,154세대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에 대해 신규 브랜드인 포레나(FORENA) 명칭을 적용한다.

이번에 포레나 브랜드 변경이 적용되는 대상은 2개 단지 총 1,154세대(레지던스 포함) 규모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포레나를 대표하는 단지들로 거듭날 예정이다.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레지던스 348실, 오피스텔 180실)은 올해 6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는 웅천지구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단지다. 3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레지던스, 오피스텔, 상가를 포함한 프리미엄 레저 복합단지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포레나 익산 부송(아파트 626세대)은 2021년 준공 예정인 주상복합 단지로 익산 최고층인 38층이라는 상징성을 갖춰 지역 랜드마크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공사 현장 가림막과 사인물 등에 포레나 브랜드 로고를 적용했으며, 준공 시 변경된 브랜드 명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작년 8월 통합 주거브랜드인 포레나를 런칭했으며 작년 말에는 8개 단지 5,520세대 규모의 주택 브랜드가 이전 브랜드인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변경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단지들은 단기간에 브랜드 변경 동의율 80%를 넘어서는 등 신규 브랜드 포레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를 나타냈다.

한화건설은 현재 브랜드 변경 요청이 들어온 10여개 단지에 대해서도 단지명 변경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입주한 단지들에 대해서는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포레나는 런칭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끌며 주택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런칭 이후 올해까지 신규 분양한 5개 단지가 연속으로 매진되면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각 단지들이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지역의 최선호 단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편,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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