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이 핵심적인 성장 동력”

㈜몰타 전찬규 대표와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김필수 회장이 28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몰타 전찬규 대표와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김필수 회장이 28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자동차 튜닝 산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몰타와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3일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국산, 수입차 구분 없이 모든 자동차 오너들이 소통할 수 있는 전 차종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몰타와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 자동차 정책 연구, 소비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몰타 커뮤니티와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의 이번 체결은 올바른 튜닝 문화 성립, 엔진 부품 기술 개발 및 표준화, 차량 별 커스터마이징 기술 개발, 검증된 업체 선발까지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일본에 비해 국내 시장이 낙후된 만큼 튜닝 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여 몰타 커뮤니티에서는 매달 다양한 튜닝 품목들을 소개하고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열어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김필수 회장은 "양적인 생산에 치우치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성능 향상 등 산업의 질적 향상이 필수적인 요소이며, 바로 자동차 튜닝이 핵심적인 성장 동력"이라고 말했다.

몰타 커뮤니티 관계자는 "단순한 불법 부착물이 아닌 장치를 통한 주행 성능과 안전 성능 강화 등 효과적인 자동차 튜닝 시스템을 소개하여 튜닝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생길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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