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을 소재로 세계를 돌며 유물을 지키는 모험이야기

시간여행자 루크 (사진=대원미디어)
시간여행자 루크 (사진=대원미디어)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3차원 애니메이션 TV시리즈 '시간여행자 루크'가 KBS 1TV에서 첫 방영 이후 화제를 모으며 인기리에 순항 중이다.

'시간여행자 루크'는 총 52편으로 제작된 액션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에 교육적 요소가 가미된 3D 애니메이션으로 어린 소년 '루크'가 실종된 할아버지를 찾기 위한 스토리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전세계를 무대로 실제 역사와 유적 및 유물에 얽힌 이야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주인공인 루크가 호텔 안에 있는 비밀스런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간여행을 하며 시대별, 나라별로 다른 유물들을 지키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물과 나라, 지키고자 하는 자와 빼앗으려 하는 자가 고루 등장하며 이 안에서 모험과 미스터리, 감동과 재미를 모두 전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달 첫 5회 방영 동안 지상파 1위를 고수한 웰메이드 3D 애니메이션이며 주인공인 루크와 진이 모험을 다니면서 겪는 다양한 사건들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면서 제시하는 다양한 상식들이 시청자들에게 교육적인 효과까지 함께 전달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위와 곧 닥칠 장마로 외부 활동 보다는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아이들과 재미와 더불어 교육적인 것까지 함께 전달하고 싶은 학부모의 마음을 모두 충족시킬 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KBS1 TV에서 볼 수 있으며 방영 후 SK BTV 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시간여행자 루크'는 애니작, SK브로드밴드, 대원미디어와 말레이시아의 기글가라지가 공동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 초기에서부터 글로벌 배급을 목표로 한국어와 영어 버전이 동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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