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가게 등 신개념CSR로 경제 선순환 소비활동제시

 

(사진=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
(사진=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

[중앙뉴스=윤장섭 기자]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이 대면 서비스 산업인 △음식점, △편의점, △미용실 등 고객의 소비활동에 의해 경영이 이루어지는 8대 서비스분야 산업에 안심가게 인증제도를 통한 경제 선순환을 위한 신개념 CSR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7월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되고 경제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의 폐업과 휴업이 어느때보다 심각한 가운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6일 프레스센터 18층 모란실에서 한국형 CSR지수 개발과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CSR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한국형 CSR지수 개발을 통해 →자영업 및 서비스산업의 경제난을 타결 하고, →경제 선순환을 위한, 매장 내 고객 간 클린존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 활동과 →매장 내 직원들의 안티바이러스관리 교육, →쾌적한 실내를 위한 테이블 거리유지두기, →음식물 들어먹기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고객들의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 줄일 수 있는 생활 방역수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김영배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 년말에 진행되는 "제15회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과 CSR경영대상"에서는 환경, 안전,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 등 8개분야에 대한 평가제도 도입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활동에 이바지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CSR지수 개발과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CSR전문위원에는 △윤성태(전,경인교통방송 사장), △조상규(변호사), △김효상(전,외환은행 본부장)등 6명을 위촉했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프레스센터 18층 모란실에서 한국형 CSR지수 개발과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CSR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사진=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프레스센터 18층 모란실에서 한국형 CSR지수 개발과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CSR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사진=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CSR전문위원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매출과 이익 추구, →친환경, →사회적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 등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을 통해 구성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CSR위원들은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수립과 의사결정, 추진 현황들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지원하며 지배구조, 사회, 이해관계자, 소비자, 임직원 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 이행의 미션을 수행결과에 대한 평가 보고를 담당하고 △공정·준법 △부패방지 △인권·노동 △정보보호 △산업안전 △환경 △사회공헌 △소비자보호 등 글로벌 표준체계에서 특화한 한국형 CSR지수를 개발하였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제품 개발,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과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에 집중하며 인권분야에서는 ▶인권 리스크 파악 및 차별 금지, ▶고충 처리, ▶근로의 권리 보장에 노력할 예정이다.

도영심 운영위원은 “사회공헌재단은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및 고객만족서비스경영대상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써 왔다”며 “향후 한국형 CSR평가를 통해 지배구조, 환경, 인권 등 보다 폭넓게 사회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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