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스마트폰이 우리 사회에 일상화 되면서 최근 웹으로 연재하는 웹소설이 독자들 사이에 높은 관심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들이 증가하면서 웹소설 시장도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웹소설 시장은 4000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는 2017년 시장 규모(2700억원)보다 1년 만에 150% 가까이 성장했으며 2013년(100억원)과 비교하면 5년 만에 40배 규모로 급격히 상승했다.

이처럼 웹소설을 콘텐츠 산업과 접목해 급성장으로 이끌어 온  플랫폼 문피아가 판타지 클래스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3일까지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이 대상이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개강은 8월 29일이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판타지 클래스, 금강 클래스, 부산 아카데미, 광주 아카데미, 로맨스 클래스, 대학교 전공자 클래스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는 웹소설 아카데미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판타지 클래스 4기는 수강료 무료 혜택과 현직 스타 작가로 이뤄진 강사진과 커리큘럼, 프로 작가 데뷔 시스템이 강점으로 지원된다.

또한 판타지 클래스는 프로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와 신인 작가들을 위한 입문용 클래스로 웹소설 집필 준비부터 캐릭터와 설정 짜는 법, 에피소드와 연출, 작품 연재 시 꼭 알아야 할 전략과 연재 노하우 등 작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웹소설계 최정상급 스타 작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강 작가, 글쟁이S 작가, 디다트 작가, 브라키오 작가, 한유림 작가 등 현직 작가들의 생생한 실전 노하우와 집필 방법은 물론 웹소설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웹소설 전문 PD의 1:1 작품 피드백 시스템과 문피아 프로모션 지원, 아카데미 운영진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아카데미 수료 뒤에도 꾸준한 집필과 관리를 위한 스터디 운영을 통해 혼자 집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지망생들의 작가 데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피아의 김향주 아카데미사업팀 부장은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을 위해 판타지 클래스 4기를 모집하게 됐다. 노하우를 담은 강의와 커리큘럼, 집필 스터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수강생들이 프로 작가로 데뷔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타지 클래스 4기의 모집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며 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 신청 방법은 아카데미 수강 신청 양식 및 본인이 창작한 웹소설 2만자 이상과 그 이후 줄거리를 1000자 이내로 첨부하면 된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수강생을 발표한다. 개강 일자는 8월 2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