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교통체계 도입을 통한 교통서비스 개선효과와 향후 도내 확산방안 등에 대해 논의

[중앙뉴스=경북도의회,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교통서비스 향상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교통서비스 향상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이번 현지 확인은 경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가 구성된 후 처음 실시한 의정활동으로, 향후 2년간의 위원회 운영에 대한 논의와 지역의 주요 민생현안에 대한 현황파악 등을 위해 마련됐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지난 23일 첫 일정으로 경주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 경주시교통정보센터는 시민들의 교통문제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자 지능형 교통 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를 도입․운영 중이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센터 주요현황 및 지능형 교통 체계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능형 교통체계 도입을 통한 교통서비스 개선효과와 향후 도내 확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어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을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박진우 이사장으로부터 재단의 보증공급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다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기연장 확대, 이자납부 유예 등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배진석(경주) 기획경제위원장은 “기획경제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신산업 육성 등 도민들의 민생현안과 직결된 주요 정책을 다루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생현장과 주요 정책현장을 찾아 도민들과 소통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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