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한 뼘 더 가까워지는 인문학 강연...주제는 ‘알고리즘 시대의 공감’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출판문화 발전의 기여와 책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예술을 적극 지원하고있는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지난 10월 17일에 이어 문발살롱 과학편의 두번째 시간인 인문학당 문발살롱을 개최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지난 10월 17일에 이어 문발살롱 과학편의 두번째 시간인 인문학당 문발살롱을 개최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지난 10월 17일에 이어 문발살롱 과학편의 두번째 시간인 인문학당 문발살롱을 개최한다.

2020 출판도시 인문학당 문발살롱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11월 7일(토)에 진행되는 인문학당 문발살롱 강연은 문발살롱 과학편의 두 번째 시간이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책과 관련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출판사,△ 작가, △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운동 확산 및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1월 7일(토) 진행되는 문발살롱은 총 2회(13시, 15시)로 구성된 연속 강연이다. 첫 번째 강연은 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장대익 교수가 ‘알고리즘 시대의 공감’을 주제로 알고리즘 시대에 우리의 사회적 지능이 처한 위기와 알고리즘 시대의 공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첫 번째 강연은 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장대익 교수가 ‘알고리즘 시대의 공감’을 주제로 알고리즘 시대에 우리의 사회적 지능이 처한 위기와 알고리즘 시대의 공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서는 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장대익 교수

두 번째 시간은 광운대학교 화학과 장홍제 교수가 ‘화학, 인류의 이정표’ 강연을 통해 지구의 탄생부터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계속 존재하는 화학에 대해 인류가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두 번째 강연에 나서는 광운대학교 화학과 장홍제 교수
두 번째 강연에 나서는 광운대학교 화학과 장홍제 교수

이번 강연은 정부의 코로나19 행사 운영지침을 준수해 출판도시문화재단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인문학 또는 과학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강연 내용은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이트(www.inmunclub.org) 또는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선진국으로 가는 길에 앞장서고 있는 '출판도시문화재단'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도시에 입주한 약 600개의 △출판사와 △영화사, △영상 제작사들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국민 독서 문화 예술 활동들을 육성 지원’해 나가기 위해 출연금을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을 허가한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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