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 현장 투입 위해 코로나 검체 체취 방법 등 교육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4일 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긴급의료지원단에 투입되는 간호대학생의 코로나19 대응 현장투입을 위한 사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포항시 제공)
간호대학생의 코로나19 대응 현장투입을 위한 사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사진=포항시 제공)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긴급승인한 선린대학, 포항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포항성모병원 김은정 감염관리팀장이 감염병 대응 기본교육, 코로나19 의사·확진환자 및 접촉자에 대한 대응, 의료인력 보호를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 교육과 실습, 코로나 검체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간호 대학생 20명은 교육 직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시외버스터미널 등 외부 이동선별진료에 바로 투입되어 의료현장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긴급의료지원단에 참여해주신 의료인과 간호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응하여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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