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환경부 등 민․관, 녹색채권 활성화에 업무협약 
산업은행과 환경부 등 민․관, 녹색채권 활성화에 업무협약 
  • 김상미 기자
  • 승인 2021.02.16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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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가이드라인 준수 녹색채권 발행…녹색금융 초석 마련
산업은행과 환경부 등 민․관이 함께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에 맞손을 잡았다. (사진=김상미 기자)
산업은행과 환경부 등 민․관이 함께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에 맞손을 잡았다. (사진=김상미 기자)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산업은행과 환경부 등 민․관이 함께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에 맞손을 잡았다. 이와 관련 산업은행은 녹색채권 발행기관의 일원으로서 시장을  활성화하고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16일 환경부, 녹색채권 발행기관 및 외부검토기관과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 협약을 토대로, `20.12월 환경부가 발표한 ‘환경부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맞춰 기존의 ‘산업은행 표준 관리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정비하고, ‘21년 1분기 중 약 3천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표준화된 발행모델을 확산시켜 그린워싱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투자자 관심 및 신뢰도를 제고함으로써, 녹색채권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그동안 기업들의 친환경 분야 진출 지원과 녹색산업 투자에 앞장서 왔으며, `21년에는 녹색금융을 주도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정책·녹색기획부문을 확대 개편, ‘ESG·뉴딜기획부’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다양한 녹색금융상품을 통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18년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 3천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국내 은행중 유일하게 자금 사용내역과 환경개선 효과를 담은 투자자안내문을 외부기관의 검토 후 공개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내 친환경산업에 민간자금을 유도하고, 녹색채권 자금사용에 따른 환경개선 효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정부의 성공적인 녹색금융 추진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내 녹색금융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녹색채권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60조원(500억달러)에서 2019년 약 300조원(2천500억달러)으로 확대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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