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지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개최했다고 밝히고, 이번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는 29만 2000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전했다.

사진=‘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포스터
사진=‘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포스터

이번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지난해 AT센터에서 진행된 박람회 보다 역대 최대 수준인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개최기간도 종전 2일에서 5일간으로 연장됐다. 

‘2021 공공기관 온라인·비대면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사전오픈 기간(1월 11~17일) 10만 3000명, 본 박람회 기간(1월 18~22일) 18만 9000만명 등 총 29만 2000명이 박람회 홈페이지에 방문해 2019년 4만 2000명, 2020년 5만 1000명에 비해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는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여 모든 구직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효과를 극대화 하고,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및 공정 사회 실현에 맞는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있다고 전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앙뉴스>는 공기업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각각의 공기업에 대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SOC 분야]한국철도공사

사진=한국철도공사 중앙뉴스 DB
사진=한국철도공사 중앙뉴스 DB

한국철도공사는 1899년 9월 13일 설치된 궁내부 내장원의 서북철도국이 그 전신이다. 1906년 7월 1일 통감부 철도관리국을 설치하고 1943년 2월 1일 교통국으로 개편하였다.

8·15광복 후 1946년 1월 1일 미군정청 운수부로, 1948년 8월 15일 교통부로 개편한 뒤 1963년 9월 독립채산제를 채택하고 특별회계로 운영하는 철도청으로 독립하여 운용되었다.

이후 철도여객 및 화물운송사업 등을 목적으로 한국철도공사법에 따라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철도 운영자산·부채를 국유재산의현물출자에관한법률에 의거하여 현물출자 받아 2005년 1월 1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2005년 이전 까지만 해도 철도청으로서 국영철도를 운영하는 곳이었으나, 2005년 1월 1일에 공기업으로 전환되었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공사 또는 코레일이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공사에서는 자사의 약칭을 '코레일'로 사용해오다가 2019년 10월 8일부로 공식 약칭을 한국철도(KORAIL)로 바꾸었다. 한국철도공사는 창립 초기 본사가 정부대전청사에 있었으나, 2009년부터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40 철도기관 공동사옥에 국가철도공단과 나란히 입주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한국 내 주요 간선철도의 운영자로서 국내 대부분의 철도노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경부고속선 등의 일부 특정 노선만 흑자가 날뿐, 다른 노선들은 대체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부 벽지 노선은 국토교통부로부터 PSO(철도공익서비스) 정부보조금을 받아 유지하고 있다. 한때는 공항철도주식회사의 최대주주였던 적이 있으나 2015년 6월 23일 매각하며 손을 떼었다.

한국철도공사의 조직은 사장, 부사장, 기획조정본부, 기획본부, 경영관리본부, 여객사업본부, 사업개발본부, 차량사업본부, 수송안전단, 고속사업단, 광역물류사업단, 시설사업단, 전기사업단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기획조정본부는 국유철도 경영, 철도경영 정책 등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인력 개발, 국제협력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경영관리본부는 행정, 자산, 후생복지에 관한 사무를 맡아본다.

본사는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40(소제동 293-74)번지다.

이번에 한국철도공사가 모집하는 부문은 일반정규직, 고졸채용, 체험형 인턴 부문이다.(사진=한국철도공사 홍보영상 캡처)
이번에 한국철도공사가 모집하는 부문은 일반정규직, 고졸채용, 체험형 인턴 부문이다.(사진=한국철도공사 홍보영상 캡처)

이번에 한국철도공사가 모집하는 부문은 정규직 부문으로 #일반정규직 전일제 1230명, #고졸채용 전일제 170명, #체험형 인턴 부문 사무영업직과 기술직에 약 1000명이다.

●일반정규직의 전일제 채용계획에서 모집분야는 사무영업직과 기술직이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신입 1230명이다. 전일제의 연봉은 신입기준 33,467천원 수준이며(성과급 별도다). 합격자들은 전국에 배치된다.

전형절차에서 전일제 전형의 #원서접수(채용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는 2021년 2월이다.

#서류전형(지원자격 충족여부 검증)은 2021년 2월이다.

#필기전형(분야별 전공시험,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은 2021년 3월이다.

#면접전형(NCS 직무면접, 상황면접, 인성검사)2021년 4월 이다.

#건강검진 및 신원조회(건강검진, 채용 결격사유 조회<적부심사>)는 2021년 5월 이다.

제출서류는 다음과 같다. ①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②입사지원서에 기재한 학력 및 자격가점사항 등의 증빙서류 ③우대사항 증빙서류(취업지원대상, 장애인, 체험형 인턴)해당자 등이다.

우대사항은 ①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공사 체험형 인턴 수료성적 우수자. ②지원부문 공통직무 및 해당직무의 기능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최대 2개) ③기타,  ※ 상기 모집인원 및 전형일정은 기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고졸채용의 모집분야는 사무영업직과 기술직이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신입 170명이다. 고졸 전일제의 연봉은 신입기준 33, 467천원 수준이며(성과급 별도다).합격자는 전국에 배치된다.

지원자격은 2021년 졸업자 또는 2022년 졸업예정자로써 채용선발직렬관련 학과가 설치된 특성화. 마이스터 고등학교 또는 실업과정이 설치된 종합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 대상자다. 지원이 불가한 사람은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휴학 등 대학에 진학한 사실이 있는 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단, 채용공고일 기준 중퇴자는 학교장 추천가능하다.

전형절차에서 전일제 전형의 #원서접수(채용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는 2021년 7월이다.

#서류전형(지원자격 충족여부 검증)은 2021년 7월이다.

#필기전형(분야별 전공시험,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은 2021년 8월이다.

#면접전형(NCS 직무면접, 상황면접, 인성검사)2021년 9월 이다.

#건강검진 및 신원조회(건강검진, 채용 결격사유 조회<적부심사>)는 2021년 10~11월 이다.

제출서류는 다음과 같다. ①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②학교장 추천서. ③입사지원서에 기재한 학력 및 자격가점사항 등의 증빙서류. ④우대사항 증빙서류(취업지원대상, 장애인, 체험형 인턴)해당자 등이다.

우대사항은 ①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공사 체험형 인턴 수료성적 우수자. ②지원부문 공통직무 및 해당직무의 기능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최대 2개) ③기타,  ※ 상기 모집인원 및 전형일정은 기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체험형 인턴 부분의 모집분야는 사무영업직과 기술직이다. 모집인원은 약 1,000명이다. 합격자는 전국에 배치된다. (상반기 500명, 하반기 500명) #계약기간은 상반기: 2021년 7월~10월 예정, 하반기: 2021년 12월~2022년 3월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021년 상.하반기 신규채용 입사지원자 中 정규직에 불합격한 자로서 희망하는 자(일반공채와 병행 선발). 원서접수는 2021년 2월 이며, 서류전형도 2021년 2월이다. 채용예정은 2021년 7월이다.
※ 상기 채용일정 및 인원은 기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2005년 이전 까지만 해도 철도청으로서 국영철도를 운영하는 곳이었으나, 2005년 1월 1일에 공기업으로 전환되었다.(사진=홍보영상 캡처)
한국철도공사는 2005년 이전 까지만 해도 철도청으로서 국영철도를 운영하는 곳이었으나, 2005년 1월 1일에 공기업으로 전환되었다.(사진=홍보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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