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미스트롯2‘ 갈라쇼...시청률 15.5%

11일 밤 TV조선 특집 ‘미스트롯2’ '갈라쇼'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사진=TV조선 캡처)
11일 밤 TV조선 특집 ‘미스트롯2’ '갈라쇼'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사진=TV조선 캡처)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목요일 밤 전국의 시청자를 안방으로 불러 모았던  TV조선 ‘미스트롯2’가 종영을 맞았다. 지난 11일 밤 TV조선 특집 ‘미스트롯2’ ‘갈라쇼‘에서는 TOP7를 비롯해 미스 레인보우 출연자들의 화려한 합동무대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갈라쇼의  포문은 TOP14의 ‘강원도 아리랑’ 무대가 열었다.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과 ‘미스 레인보우’(강혜연, 황우림, 김연지, 허찬미, 마리아, 윤태화, 류원정)가 화려한 한복 의상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TV조선 캡처)
(사진=TV조선 캡처)

이어 '미스트롯2' 화제의 무대를 모아 또다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미스트롯2’ 당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은 초등부 '수빈이네일곱자매들'가 다시 팀으로 뭉쳐 '하니하니'무대를 선사했고, 김연지와 은가은은 준결승 2차전 대결에서 불렀던 '사랑아'를 듀엣 무대로 펼쳐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TV조선 캡처)
(사진=TV조선 캡처)

또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무대들도 공개됐다. 미스트롯2’ 진으로 올라온 양지은은  '빙빙빙'을 열창했고, 선으로 올라온 홍지윤은 마스터 오디션 때 열창한 송가인의 '엄마아리랑'을 열창 또 다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특히 팀미션에서 1위였던 별사랑, 강혜연, 허찬미, 은가은, 성민지의 뽕가네 팀은 '일나겠네', '평행선' 등 메들리로 종영의 흥을 더했으며, 이어 김다현과 김태연이 '어부바' 등 열창으로 그동안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매 라운드 진을 차지했던 참가자들의 레전드 무대도 차례로 공개됐다. 여기에  마스터오디션 진 윤태화가 '님이여', 본선 1차전 진 황우림이 '미운 사내', 데스매치 진 김다현이 '회룡포', 본선 3차전 진 홍지윤이 '배 띄워라'를 열창해 레전드 무대를 재연했다.

(사진=TV조선 캡처)
(사진=TV조선 캡처)

지난 방영 당시 유쾌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주미도 4명의 진과 함께 무대를 꾸며 재미를 더했다. 또 선의 홍지윤, 미의 김다현의 인생곡 무대도 펼쳐졌다. 이어 홍지윤도 ‘망부석’, 김다현은 ‘훨훨훨’ 열창으로 또 다시 감동의 무대를 재현했고, 데스매치에서 최연소 진에 등극한 김다현이 녹용 씨스터즈(김다현, 홍지윤, 류원정, 김의영, 진달래)로 뭉쳐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를 열창했다.

(사진=TV조선 캡처)
(사진=TV조선 캡처)

이밖에 톱7의 신곡 무대까지 공개돼 종영의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처럼  아쉬움과 즐거움으로 갈라쇼를 펼친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 2’ TOP7과 준결승 진출자 7인이 뭉친 ‘미스 레인보우’가 함께하는 초특급 갈라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갈라쇼'(이하 '갈라쇼') 방송은 최고 시청률 18.4%, 전체 15.5%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