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상공인 지원…‘우리동네 선한 가게’ 사업 실시

우리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속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선한 가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중앙뉴스DB)
우리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속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선한 가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중앙뉴스DB)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선한 가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행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소상공인 100곳을 ‘우리동네 선한 가게’로 선발하여 긴급 생활자금,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선정된 소상공인 100곳을 대상으로 ▲제세공과금, 임차료 등 최대 1백만원 긴급 생활자금 지원, ▲선한 가게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을 활용한 가게별 맞춤형 디지털포스터 홍보,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앱(App) ‘WON뱅킹’을 통한 홍보, ▲우리카드 오픈마켓 플랫폼 ‘위비마켓’을 활용한 ‘우리동네 선한 가게 기획전’을 펼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사업이 소외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본점 인근 식당 선결제 캠페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등 ‘착한 소비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펼쳤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7개월간 진행했던 ‘착한 임대인 운동’을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연장하는 등 그룹 역량을 총동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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