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천 음악분수 사진
남대천 음악분수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의성군이 명품하천으로 재탄생한 남대천 고향의 강에 음악분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남대천 내 음악분수는 매년 4월 1일부터 가동을 시작해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운영하며, 4월과 10월은 일 2회 15시와 19시 50분, 5월에서 9월까지는 일 3회 오후 12시 30분, 15시, 20시에 시작하여 각각 40분씩 운영할 계획이다.

남대천 고향의 강은 2014년부터 2020년 2월까지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의성읍 철파리~사곡면 오상리에 조성된 총 4.8km구간으로, 특히 작년에 처음 조성된 남대천 음악분수는 지역의 명물이자 하천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힐링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군민들의 몸과 마음에 피로감이 쌓여가고 있다”며, “이번에 재가동한 남대천 고향의 강 음악분수가 군민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는 “음악분수를 관람하실 때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관람자 간 1~2m 거리를 두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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