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3% 상당 음료 상품 ‘사랑의 열매’ 기부

(사진=홈플러스)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홈플러스가 롯데칠성과 기부 프로모션 ‘ZERO 모음전’을 열고 판매 수익금 3% 상당의 기부 상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 전 채널에서 롯데칠성과 함께 기획한 기부 프로모션 ‘ZERO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롯데칠성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기부 상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매칭 그랜트란 캠페인에 참여하는 양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사회 공헌 방식을 뜻한다.

고객은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트레비, 토닉워터 제로, 클라우드 제로 등(20종) 상품 구매로 나눔에 참여하고, 상품 매출 일부는 기부함으로써 대형마트, 제조사,  고객이 동참하도록 기획한 일종의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해당 기간 동안 고객이 ‘ZERO 모음전’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 수익금 3% 상당의 음료 상품을 기부하게 되는 형식이다. 홈플러스는 1만2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다이어트 플래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쇼핑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는 기부 프로모션을 기획해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협력사, 고객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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