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종남산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진화대 등 30여 명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지난 2일 종남산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진화대 등 30여 명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는 지난 2일 시민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인 종남산에서 산불진화대 등 30여 명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 및 밀양 방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 홍보하며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했다.

2일부터 10일까지 표충사입구, 얼음골 주차장, 종남산 주차장 및 밀양역 앞을 비롯하여 관내 등산객 및 관광객에 대해 입산자 화기물 소지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행위금지, 산연접지 소각행위 단속 및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산불예방 홍보용 물티슈 및 전단지를 나눠줬다.

오흥쾌 산림녹지과 과장은 “등산객들에게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및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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