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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사이버 교육 안내 홍보 리플릿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경주시는 올해 민방위 전 대원 1만 470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기존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사이버교육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모든 대원(1~4년차 및 5년차 이상)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사이버교육은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교육,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반기 1차 교육,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2차 교육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중 1회만 수료하면 된다.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외에도 인명구조, 각종 재난 대비 행동요령 등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민방위 대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 사이트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거나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서면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헌혈증서 사본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진행으로 대원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라며, “대원들이 다양한 콘텐츠 학습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해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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