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박동우 민원지적과장이 일과 시작 10분 전 ‘민원인을 가족같이, 내가먼저 전화 받기, 내가먼저 인사하기’를 주제로 직원들에게 친절교육을 하고 있다.
5일 박동우 민원지적과장이 일과 시작 10분 전 ‘민원인을 가족같이, 내가먼저 전화 받기, 내가먼저 인사하기’를 주제로 직원들에게 친절교육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는 4월부터 민원지적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부 강사를 초빙하는 대신 전 직원 27명이 일일강사가 돼 매주 월요일을 친절교육의 날로 정하고 일과 시작 10분 전 자체교육을 통해 친절을 실천하며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박일호 밀양시장의 대민친절 강조에 따라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직원 친절 역량강화를 위해 민원지적과장 주관으로 ‘민원인을 가족같이, 내가먼저 전화 받기, 내가먼저 인사하기’를 주제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한 일일강사가 돼 진행된다.

특히, 6급 이상 담당 및 무보직자들을 중심으로는 ‘청렴한 밀양, 민원안내,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라는 어깨띠를 착용해 방문민원인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편의를 제공한다.

박동우 민원지적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환경 속에서 형식적인 친절에서 벗어나 민원인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대하며 고객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밀양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