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6일 ‘암 예방타운 만들기 사업 및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영천시(최기문 시장)는 6일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영천시보건소-주택관리공단 영천문내관리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는 영천문내관리소와 연계해 영천문내주공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사망을 감소시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에서는 ▷ 대상자들이 암 검진을 받고 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공하고 이벤트를 개최, ▷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 신체건강 상담, 운동 상담, 식이 교육 등을 실시, ▷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소의 여러 사업과 연계하기로 했으며, 아파트에서는 ▷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암 예방 도우미가 대상자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최수영 영천시보건소장은 “영천시 암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영천시 10대 사망 원인 중 1위가 암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문내주공아파트를 암 예방 타운으로 운영한 뒤 점차 확대시켜 전 시민들의 암 예방과 건강 증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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