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 전경 사진
영덕국유림관리소 전경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단속 및 산림정화 등의 산림보호 활동 수행과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재정일자리사업으로 산림보호지원단 4명을 추가 모집한다.

본 사업은 3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산림일자리 확대 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내(영덕, 영양, 청송, 경주, 포항, 영천)에 거주하며 출·퇴근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취업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다만, 신체적·정신적으로 산림보호 활동 수행이 곤란한 자, 대학교 등 재학생, 재정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지원이 제한된다.

모집공고는 오는 7일부터 산림청 누리집, 일모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7일부터 16일까지 영덕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심사 실시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산림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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