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50+포털 내 상시 접수 채널 개설 및 운영

(사진=중앙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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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50+포털에 정기 채널을 개설하고 교육콘텐츠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중장년 시대의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50+세대에 꼭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 발굴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에 50+적합 콘텐츠를 가진 전문 강사 및 기관, 기업, 협회, 단체는 어디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전문기관이 아니더라도 제안 분야의 전문성이 있고 교육 이후 활동 연계까지 가능한 공공·민간 기관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이 확보된다.

콘텐츠 공모에 관심 있는 전문 강사의 경우 50+적합교육에 전문성이 있으며 제안 분야의 경력이 3년 이상 있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전문기관의 경우도 제안 분야 3년 이상 경력이 필수다.

다만, 교육전문기관이 아닐 경우에는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사업 및 서비스를 실행하는 기관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제안교육과정의 강사진 경력이 3년 이상 되어야 한다.

콘텐츠 공모 주제는 50플러스캠퍼스의 주요 교육과정인 자기이해, 신진로탐색, 역량개발, 사회참여 등 4개 분야로 나뉜다.세부 주제로는 자기성찰, 관계·심리, 사회서비스·복지·돌봄, 미디어, 창업·창직, 창작 IT신기술, 녹색일자리·환경, 사회적경제, 관광·여행, 주거·마을 지역·농업, 소통·홍보·마케팅 등이 해당 된다.

교육콘텐츠는 상시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접수 가능하다. 5월과 10월 2회에 걸쳐 매회 15개 내외의 콘텐츠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50플러스캠퍼스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될 수 있다.

오는 5월 심사는 5월 7일 까지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서면 및 대면심사를 거쳐 5월 24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될시 교육과정 운영 강사료, 또는 교육운영사업비 등이 지원된다. 

한편, 교육콘텐츠 선정 개수는 매회 최대 15개까지 선정될 예정이며, 교육콘텐츠의 우수성에 따라 선정규모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선정된 콘텐츠는 서부·중부·남부·북부 등 4개의 50플러스캠퍼스별 특성을 고려해 배치, 운영되게 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50+세대에게 더 필요하고 유용한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자 추진했다”며 “특히 단순히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후속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발굴해 50+세대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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