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6월 20일까지 40일간 진행
신인·기성 누구나 참여 가능

(사진=문피아)
(사진=문피아)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독창성과 대중성, 해외진출 가능성을 등을 겸비한 참신한 작품을 찾는다. 문피아가 5월 12일부터 총상금 3억6000만원 규모의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로맨스 등 모든 장르의 웹소설이며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올해 7회를 맞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는 500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사상 최고를 경신했으며, 연재 글 기준으로 약 7만여 편이 등록되어 있다.

접수 방법은 문피아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 후 1회당 3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자 이상을 연재하면 된다. 심사는 독자 심사(무료 조회 수+유료 구매 수)와 내부 심사 위원단 평가인 예심을 거쳐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인 본심을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공모전 결과는 7월 22일 문피아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부문은 대상(1명) 상금 1억20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6000만원, 우수상(3명) 각 2000만원, 장려상(10명) 각 300만원, 신인상(10명) 각 200만원, 특별상(5명) 각 200만원, 총 여섯 부문으로 구성되며 총 3억6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015년 첫선을 보인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웹소설 업계의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웹소설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돼 왔다. 웹소설 작가와 작가 지망생, 나아가 웹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의 주목을 받으며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문피아 독자의 심사가 포함돼 있다. 대상작 상금 규모 역시 다른 공모전과 비교해 크다. 또한 수상작에 대한 문피아의 전폭적 지원은 물론 웹소설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한 여러 사업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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