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도로교통공단과 초등학생 교통 안전수칙 카드뉴스(사진)를 제작했다.
서울시교육청이 도로교통공단과 초등학생 교통 안전수칙 카드뉴스(사진)를 제작했다.

[중앙뉴스=노익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도로교통공단과 초등학생 교통 안전수칙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21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의 하나로 이번 카드뉴스를 함께 제작했다. 도로교통공단 캐릭터 '호둥이'가 주요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형태다.

카드뉴스는 횡단보도나 골목길 통행, 자전거 등하교시 지켜야 할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경찰, 보험사, 공제조합 등의 교통사고 정보를 분석하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도 함께 소개한다.

교육청은 카드뉴스는 서울시 전체 605개 초등학교에 가정통신문과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 e학습터 등을 통해 배포한다. 교육청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소개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수칙의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민식이법 시행 후 1년이 지났음에도 안타까운 어린이 교통사고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0명이 될 수 있도록 운전자와 보호자, 어린이 모두가 교통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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