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3일간 하루 세 차례 지원금 지급...버팀목자금 플러스 홈페이지서 신청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오늘(19일)부터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자금 플러스 2차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차 신속지급보다 일부 요건을 완화해 2차 지급을 19일 부터 소상공인 51만1천명에게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늘(19일)부터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자금 플러스 2차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사진=
오늘(19일)부터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자금 플러스 2차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사진=방송캡처)

이번 2차 추가 지원금의 신속지급은 1차 신속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가운데 반기별 매출이 줄어든 41만 명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에 개업한 7만5천 명으로 경영위기업종이면서 연 매출이 10억 원을 넘는 소기업 1만 곳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반기별 매출비교는 2019년 상반기와 2020년 상반기,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하반기 등이다.

(사진=중기부자료)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2차 지원금 추가 지급과 관련해 1차 신속지급 때는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에만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급했지만 2차 때는 요건을 일부 완화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1차 신속지급은 지난달 29일부터 지급됐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이날 오전부터 안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해당 업주는 사업자 번호 끝짜리 홀짝 구분 없이 버팀목자금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오늘부터 21일까지 3일간 하루 세 차례 지원금이 지급되고,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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