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호텔 아리나 휘트니스를 안전점검하고 있는 모습
지난 14일 호텔 아리나 휘트니스를 안전점검하고 있는 모습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1년 안전취약시설 점검 계획’에 따라 분야별 민간전문가인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중 체육시설, 야영장, 숙박시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총 104개소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실질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체력단련장 1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합동점검반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 밀접형 시설인 헬스장에서 건물주요구조부의 변형 및 균열 상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분전반 내 전기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상곤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실직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 및 화재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안전점검과 동시에 시설이용객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손씻기, 거리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키워드

#밀양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