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아름다운봉사회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영천시 아름다운봉사회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아름다운 봉사회(회장 윤태묵)는 지난 18일 금호읍 관정리에 소재한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봉사단체 회원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의 연계로 선정되었으며 비위생적인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건강이 좋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 청소 및 도배, 장판 교체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기문 시장은 “휴일에 개인적인 일정을 뒤로하시고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힘 써주신 아름다운 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봉사회는 2018년에 결성된 단체로, 회원수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도배, 장판 등 집수리 봉사 및 ‘찾아가는 청소년 밥차와 함께하는 청소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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