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캔’ 소재의 새로운 음료 용기 ‘던캔(DUNCAN)’
매장에서 주문과 동시에 음료 제조한 뒤, 완벽한 밀봉 포장으로 온도∙맛∙향 유지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지난 22일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친환경 이벤트 '해피 어쓰 데이(HAPPY EARTH DAY)'를 진행했던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롭게 음료 용기 ‘던캔(DUNCAN)’을 도입했다. 2018년도 8월에 도입한 ‘덤블러(D.umbler)’ 이후 환경 보호를 위한 두번째 음료 패키지다.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롭게 음료 용기 ‘던캔(DUNCAN)’을 도입했다.(사진=던킨)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롭게 음료 용기 ‘던캔(DUNCAN)’을 도입했다.(사진=던킨)

‘던캔’은 최근 친환경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배달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더불어 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고민한 끝에 탄생한 패키지다.

던킨의 ‘던캔’은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캔 소재로 제작되어 운반이 용이함은 물론,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던킨은 고객이 주문하는 동시에 매장에서 메뉴를 바로 제조한 뒤, ‘던캔’에 제품을 담아 완벽히 밀봉을 하기 때문에 일반 컵에 즐겼을 때보다 제품의 온도와 맛과 향을 잘 유지해 준다. 핫 음료나 아이스 음료 모두 밀봉 가능하고 배달이나 매장에서 포장 주문시 ‘던캔’ 이용이 가능하다. 추가 비용은 없다는 것,

던킨은 또 환경을 생각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도 줄이겠다는 목표로 ‘덤블러’도 운영 중이다. ‘덤블러’는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컵으로, 던킨의 영문 앞글자 ‘D’와 ‘텀블러(Tumbler)’를 조합해 만든 합성어다. ‘텀블러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던킨도너츠의 새로운 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던킨은 ‘던캔’으로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달콤한 복숭아 맛의 ‘피치 아이스티(2,900원)’와 △패션후르츠, 오렌지, 핑크구아바 등 열대 과즙을 넣은 ‘미네랄 펀치티(2,900원)’등의 아이스티 2종도 선보였다. 여기에 600원을 추가하면 톡톡 씹히는 식감이 특징인 ‘스타젤리’를 넣은 젤리 아이스티로 업그레이드해 즐길 수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캔’은 ‘덤블러(빨대 없는 뚜껑)’ 도입에 이은 던킨만의 특별한 음료 용기다”며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인 만큼 이익추구에 앞서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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