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 전경 사진
의성군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 전경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강신흠)가 2021년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웃음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중 이수를 희망하는 20여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활동 제약에 따른 우울과 무기력감 해소를 위하여 준비됐다. 또한 대상자들은 매주 1~2회, 총 15회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된 교육을 이수하고 실습을 통해 웃음지도사 민간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강신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겪는 대상자들에게 웃음을 찾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상자들이 코로나로 힘들어진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계층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의성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및 생활개선 활동을 위해 카페사업단, 배송사업단 등 7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자립 능력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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