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배수지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는 모습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마을별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하고자 5월 한 달 동안 124개소 시설의 배수지(물탱크) 청소와 더불어 소독설비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수도시설의 관리 주체는 마을주민이지만 농촌지역 고령화와 전문성 부족으로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울진군은 시설물유지관리 용역사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배수지청소, 소독설비점검∙보수, 시설물주변 예초작업, 수질검사 등을 실시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여름철 장마로 인한 탁도 유입, 이물질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보수 점검을 시행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정기적인 배수지 청소와 소독설비 점검 등으로  농촌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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