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키오스크, ‘커반’ 전국 매장에 순차적 공급키로

삼성전자는 ‘커피에 반하다’에 비대면 스마트 주문ㆍ결제 솔루션인 ‘삼성 키오스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커피에 반하다’에 비대면 스마트 주문ㆍ결제 솔루션인 ‘삼성 키오스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삼성전자가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인 ‘커피에 반하다(커반)’와 손잡고 스마트 카페를 구현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커피에 반하다’에 비대면 스마트 주문ㆍ결제 솔루션인 ‘삼성 키오스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키오스크는 지난 4월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24시간 스마트 무인 운영 카페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 쇼룸 1호점에 설치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삼성 키오스크는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ㆍ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 등이 탑재된 제품으로 별도 PC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스마트 카페 방문객들은 삼성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고 커피에 반하다가 자체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이 제조한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점주는 매장 원격 관리뿐 아니라 판매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커피에 반하다’는 전국 934개 가맹점을 오픈한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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