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접수 결과, 436명 선발에 7576명 접수

[중앙뉴스=노익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3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하여 공개한다고 밝혔다.

접수 결과 436명 선발에 7576명이 접수, 경쟁률 17.4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전년 17.7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290명 선발에 6120명이 접수해 경쟁률 21.1대 1을 기록했다.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시설관리직렬은 346명이 접수해 경쟁률 6.9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접수 인원(150명) 및 경쟁률(2.9대 1)을 크게 초과했다.

고졸 성공시대와 능력 중심 사회구현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22명 선발에 120명이 접수, 경쟁률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선발인원 22명 중 20명은 시설관리 직렬로 올해 처음 20명을 선발한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 70%, 남성 30%의 비율을 보였으며, 나이별 비율은 20대 이하 54.2%, 30대 34%, 40대 10.7%를 차지했고, 50대는 87명이 지원해 1.1%의 비율을 보였다.

다음 달 실시되는 필기시험은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 절차 강화, 의심 증상자에 대한 조치, 시험실별 수용인원 축소, 시험실 환기, 전 수험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전·사후 시험장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시험장 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자 유의사항은 시험 시행 2주일 전 시험장소 공고 시 사전 안내하고 시험 당일 각 시험실에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을 게시할 예정이다.

9급 일반직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5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오는 24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14일 예정이며 세부 일정이 변경되면 공고를 통해 추가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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