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가정의 달 5월, 유통업계가 ‘가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행사와 함께 신상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이고 있다.

동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불우한 이웃들에게 선행을 베풀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한샘'이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자녀들의 외부 활동이 축소되고 집 안에서의 학습, 놀이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의 취향"을 반영하고 자녀들이 스스로 관리가 가능한 수납가구를 선보인다.

한샘은 "보다 안전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착된 자녀방 수납가구는 디즈니(Disney) 캐릭터를 활용해 ‘샘키즈 디즈니 컬렉션’, ‘모모로 디즈니 컬렉션’ 등 2종을 출시했다."

샘키즈 디즈니 컬렉션은 '푸', '피글렛', '미키' 등 캐릭터를 활용했고 색상은 각각의 캐릭터를 대표하는 옐로우, 코랄, 블루, 핑크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수납박스를 활용해 육아용품, 장난감 등을 정리할 수 있고 높이는 5단, 3단 중 선택 가능하다는 것,
 
모모로 디즈니 컬렉션도 옷장 도어 등에 푸, 미키 캐릭터를 적용했다. "일반옷장, 베이비장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베이비장은 높이가 약 115cm로 낮아 어린 자녀도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기 좋다.

한편 "한샘은 디즈니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위니 더 푸',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인기 자녀방 가구인 ‘샘키즈’와 ‘모모로’에 적용한 신제품을 한샘몰에서 선보인다.이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샘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최대 25%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26일부터 30일까지 라이프스타일 박람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디즈니 컬렉션으로 꾸민 공간을 전시하고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 수납장’으로 불리는 ‘샘키즈’는 2009년 출시 이후 누적 120만 세트 이상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