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호공원 전경 사진
'연호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준공식 진행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일 19시에 울진읍 연지리 연호공원 광장 야외무대에서 '연호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자(월연정) 및 보도교(어락교)와 기존 연호정의 경관조명 점등식으로 진행 됐으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연꽃복원, 정자 및 보도교 설치, 산책로정비, 공중화장실 설치 등으로 조성되었으며, 연호공원의 경관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간 및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비와 군비 포함 총39억원을 투입해 2019년 12월 착공해 올해 5월 3일 준공식을 가졌다.

또한 사업추진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노후된 휴게시설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을 고려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이 주·야간 언제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정자(월연정)와 보도교(어락교)는 연호지의 연꽃과 어우러져 연호공원의 새로운 명소로 많은 군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울진과학체험관, 국민체육센터, 울진군의료원 등 주변시설과 연계한 지역주민 최고의 휴식처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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