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는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날을 맞아 지난 5일 단팥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자양면 새마을협의회장 정경용과 생활개선회(회장 정성화)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날을 맞아 지난 5일 수제 단팥빵과 음료를 자양면 예방접종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단팥빵은 자양면 생활개선회 회원 8명이 직접 반죽부터 완성품까지 만들어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 있을 9일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시에도 자양면 새마을협의회 정경용 회장과 생활개선회가 정성으로 준비한 간식을 제공하여 백신 접종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같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한 단체는 비단 위의 단체에 한정돼 있지 않다.

지난 4월 14일, 18일 1차 예방접종 시 주민자치위원회 정태한 위원장 또한 마음을 보태 바나나와 음료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히 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이종흥 자양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백신 접종할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영천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