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매대 판매수익금의 2% 사랑의열매로 기부

(사진=사랑의열매)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대상 아이시스 생수 정기 배송, 천사무료급식소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가 사랑 나눔 매대 기부활동으로 취약가정을 지원한다. 이번 기부활동에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한 수도권 70여개를 포함한 전국 280여개 마트와 슈퍼에 '사랑 나눔 매대'를 설치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롯데칠성음료와 사랑나눔매대 기부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강호영 직판1부문장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11월말까지 사랑나눔매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한 전국 70여 개의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 롯데칠성음료로 구성된 사랑나눔매대를 설치하며, 판매수익금의 2%를 사랑의열매로 기부한다. 롯데칠성음료(주)의 기부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가정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쓰이게 된다.

롯데칠성음료(주) 관계자는 “사랑나눔매대는 기업·점주·소비자 모두가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활동을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약 외에도, 지난달 홈플러스, 사랑의열매와 함께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맺고, 홈플러스 매장 내 판매된 롯데칠성음료 제로 칼로리 음료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ZERO 모음전’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월 말 선보인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 100일 (10일 기준)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 개(250mL캔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 이는 1초당 약 4개씩 판매 기록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출시 첫해인 올해 약 1억 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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