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2일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안동시 중구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팔종)는 지난 12일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방역은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문화의 거리, 공공시설물, 버스승강장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중구동 통우회는 깨끗한 중구동 만들기, 정나눔 라면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팔종 통우회장은 “이번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으로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구슬땀과 함께 환한 미소를 건넸다.

김병진 중구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에 애써주신 중구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힘들고 어렵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모두가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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